
녹음한 목소리를
음원으로 남기고 싶으시군요.
들을 수 있는 기록을 만든다는 건,
생각보다 더 멋지고 즐거운 일이에요.
BB88에서는 녹음 경험이 처음인 분들도
부담 없이 작업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어요.
어떤 방식으로 녹음이 진행되는지 안내해드릴게요.
무대나 행사에서 자연스럽게
립싱크로 부르시려는 거죠.
BB88에서는 축가, 공연, 프러포즈 등
**실제 무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립싱크용 음원(AR 트랙)**을 제작해드립니다.
어떤 방식으로 녹음이 진행되는지 안내해드릴게요.
1. 사전준비
Pre-production
녹음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곡의 구조와 가사를 정리하는
준비 과정입니다.
감정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집중도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녹음 소절 단위를 정리해두고,
필요한 경우에는 반주의 키 조정 등
기본 세팅도 함께 맞춰둡니다.
반주는 스튜디오에서 제공되며,
키 조정은 현장에서도 가능합니다.

2. 레코딩 세션
Recording Session
1) 가이드 녹음
본격적인 녹음에 앞서,
긴장을 풀고 목을 푸는 시간입니다.
이때 부르는 한 번의 가이드는
녹음의 전체 흐름을 익히고,
곡의 연출 방향과
마이크 세팅을 다시 정리하는 데에도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부르려고
애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리허설 삼아 편하게 불러보시면 됩니다.

2) 본녹음
이제 본격적으로 녹음을 시작합니다.
곡의 흐름과 감정선을 따라가면서
소절 단위로 테이크를 쌓아가는 작업이 진행돼요.

녹음은 단순히 ‘부르는 일’이 아니라
‘어떻게 불러야 이 곡이 가장 좋을지를
함께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디렉팅은 테이크마다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며,
곡의 분위기나 노래하는 사람의 스타일에 따라
연출 방향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요.
보통 여러번 불러보면서
가장 자연스럽고 좋은 흐름이 만들어지도록
정리해갑니다.
한 테이크, 한 테이크가 쌓이다 보면,
처음엔 상상하지 못했던 결과물이
완성되는 걸 느끼실 거예요.

3) 펀치
(Punch – 마무리 정리 단계)
녹음이 거의 마무리된 시점에서,
흐름을 한 번 더 점검해보면서
앞선 녹음에서 놓친 부분이 있다면
간단히 다시 불러 테이크를 교체하기도 합니다.
이미 불러둔 곡 위에
필요한 한 줄만 가볍게 교체하거나
보완하는 작업이에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자연스럽게 진행되며,
노래의 감정이나 리듬이
더 깔끔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마무리해줍니다.
*90초.mp4 촬영 옵션을 선택하시면
녹음이 마무리된 직후,
방금 부른 곡의 일부를 다시 촬영해
짧은 영상으로 남겨드립니다.
3. 후반작업
Post-Production
녹음이 끝나면, 복잡한 건 모두 BB88이 정리합니다.
편하게 노래만 하고 가시면 돼요.
노래가 자연스럽게 들릴 수 있도록,
뒤에서는 이렇게 다듬고 정리합니다.

1)에디팅 (Editing)
녹음한 테이크들 사이에
숨소리, 박자 밀림, 발음 흔들림 같은 요소들을
정리하는 과정입니다.
끊긴 소절들을 이어붙이거나,
곡 전체가 자연스럽게 흐를 수 있도록 정돈합니다.
녹음중에 듣던 소리보다
훨씬 더 깔끔한 결과물이 만들어지는 시작점입니다.
2) 튠 (Tuning)
노래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 음 한 음 모두 정리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지 그걸 기계적으로 고치는 게 아니라,
감정이 흐르는 결을 유지한 채
자연스럽게 다듬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BB88에서는 손댄 티가 나지 않도록,
‘튠을 안 한 것처럼 들리는 튠’을 목표로 작업합니다.


3) 믹싱 (Mixing)
보컬이 선명하게 들리면서도,
반주와 함께 어우러지는
밸런스를 만드는 작업입니다.
EQ, 리버브 등을 조절하면서
음원이 ‘정돈된 하나의 결과물’처럼
들릴 수 있도록 구성합니다.
녹음은 마쳤지만,
이 과정을 통해 노래는
비로소 ‘완성된 음원’에 가까워집니다.
4) 마스터링 (Mastering)
음량을 정리하고, 전체 톤을 안정시켜
플레이리스트 속 다른 곡들 사이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마무리합니다.
일반적인 음원 플랫폼 스탠다드에 맞춰 작업합니다.

당신이 부른 그 노래를
가장 좋은 형태로 들릴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
그건 BB88이 가장 자신 있는 영역 중 하나입니다.
4. 최종 전달 및 수정
최종 음원은 카카오톡을 통해 전달드리며,
mp3와 WAV(44.1kHz / 16bit)
두 가지 형식으로 함께 드립니다.
mp3는 가볍게 공유하거나 업로드하기 좋고,
WAV는 CD 품질 기준의 고음질 원본입니다.
혹시 녹음 결과가
처음 상상했던 것과 조금 다르게 느껴지거나,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간단한 수정은 3회까지 무상으로 제공해드립니다.
(보통은 이 범위 안에서 충분히 마무리됩니다.)
비용 안내
기본 구성은 녹음 2시간 / 15만 원입니다.
보컬 튠과 믹싱 등 후반작업이
모두 포함된 패키지입니다.
🔹 녹음이 빨리 끝날 경우:
1시간 이내 → 12만 원
🔹 시간이 더 필요한 경우:
3시간까지 → 17만 원
3시간 초과 시 → 1시간당 4만 원 추가
✅ 보통은 1인 기준 2시간 내외로 마무리되지만,
첫 녹음의 경우에는 조금 더 오래 걸릴 수 있어요.
3시간을 넘어가면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그 안에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디렉션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녹음 인원이 두 명 이상이신가요?
1. 후반작업에서 트랙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인원당 3만 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합니다.
2. 보통 한 사람이 늘어나면,
녹음 소요시간도 1시간 정도 늘어납니다.
디렉션, 테이크 확인, 진행 흐름 모두가
한 명 분 더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3. 특이하지만 실제로 자주 있는 일:
같은 곡을 전부 나눠서 부르더라도
(예: 앞부분은 A가, 뒷부분은 B가 부름)
시간은 그만큼 줄지 않습니다.
각자의 테이크를 따로 쌓고,
정리 후 확인·수정하는 흐름은
오히려 더 복잡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두 분이서 부르시면
시간은 약 3시간 내외, 총 비용은 20만원정도로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몇 분이서 부르시나요?
코러스까지 직접 녹음하고 싶으신가요?
1. 보컬 외에 코러스를
직접 녹음하고 싶은 경우에만 선택
2. 추가비용: 4만 원/
녹음시간도 늘어날 가능성이 많습니다.
3. 두 분 이상이 각각 코러스까지 녹음하시면
인원추가비용이 5만원으로 계산됩니다.
4. 일반적으로는
원곡 코러스 또는 MR 사용으로도 충분합니다.